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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최고봉인 아궁 화산이 조만간 대폭발할 것이란 관측이 제기됐습니다.

‘AFP’ 통신 등 언론들은 오늘(28일) 화산지진 전문가들을 인용해 지난 1963년 1천100여 명을 숨지게 한 아궁 화산 폭발 당시와 비슷한 폭발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아궁 화산은 1963년 분화 당시 초기인 2월엔 소규모 폭발을 보이다가 3월과 5월 대폭발을 일으킨 뒤, 거의 1년간 화산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분화 나흘째인 오늘, 대형 폭발이 임박했다며 분화구 인근 반경 10km 이내 거주하는 주민들에게 즉각 대피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어제(27일) 오전에는 아궁 화산이 또다시 분화함에 따라 경보단계를 가장 높은 단계인 4단계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또 공항 폐쇄 조치도 오늘 하루 더 연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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