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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지난 7월 사우디아라비아에 발사된 예멘 미사일의 배후에 이란이 있다며 비난했습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 대사는 7일, 사우디아라비아가 공개한 자료에 따라 지난 7월 발사된 예멘의 미사일은 이란산 퀴암으로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란 퀴암은 미사일의 일종으로, 내전이 일어나기 전에는 예멘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무기라는 주장입니다.

헤일리 대사는 이란의 미사일 지원은 명백한 유엔 결의 위반이라며, 유엔이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반면 7일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예멘의 미사일을 이란이 지원했다는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자리프 장관은 이날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주장은 현실에 반하고 위험하다며 비판했습니다.

앞서 이란이 지지하는 예멘의 ‘후티’ 반군은 사우디아라비아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공격한 바 있습니다.

지난 7월에도 예멘 메카 인근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사우디는 예멘에서 발사된 탄도미사일을 수도 리야드 상공에서 격추했다며, 배후에 이란이 지원하는 헤즈볼라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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