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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서 사우디 추정 공습으로 26명 사망


1일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경지역인 예멘 사다 지역에 공습이 발생해 민간이 수 십 명이 사망했다. 공습으로 생긴 구덩이 주변에 사람들이 몰려있다.

오늘(1일) 예멘 북부 사다 지역에서 발생한 공습으로 민간인 최소 26명이 숨졌다고 예멘 보건 당국이 전했습니다.

사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국경 지역이며 이번 공격은 호텔 한 곳과 인근 시장에서 발생했습니다.

3년 가까이 사다 지역을 장악해온 이슬람 시아파 후티족 반군은 이번 공격 배후에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동맹군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예멘은 지난 2015년 후티 반군이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국제사회가 인정하는 정부를 전복하면서 내전이 시작됐습니다.

2년 넘게 이어진 사우디와 수니파 후티족 사이 교전으로 1만 명 이상이 숨졌습니다.

미국과 사우디는 후티 반군이 이란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보지만, 후티는 서방세계와 맞서기 위한 애국적 저항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한편 유엔 등 국제기구 등은 콜레라가 창궐하고 예멘 인구 다수가 식량과 식수 부족을 겪고 있다며 인도주의적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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