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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엄격한 총기 규제도 텍사스 총격 막지 못했을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한국 대통령과의 7일 청와대 공동기자회견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엄격한 총기 규제도 텍사스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를 예방하진 못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아시아 순방 중인 트럼프 대통령은 7일 한국에서 새로 총기 규제를 검토할 것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총기 구매자에 대한 신원 조회가 더 강화됐다면 지나가던 행인이 총격범을 발견하고 자신의 총으로 대응해, 더 큰 사고를 예방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총기 규제가 가장 엄격한 시카고는 ‘완전한 재난’ 수준이라며, 강력한 총기 규제가 사건을 예방했을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경찰이 이번 사건의 26세 남성 용의자 데빈 켈리의 범행 동기를 조사 중인 가운데 나왔습니다.

현행법상 켈리는 가정폭력 전과자로 소총과 같은 총기를 구매할 수 없습니다.

이와 관련 미 공군이 켈리의 전과 기록을 미 연방수사국(FBI)에 넘기지 못했으며, 이에 따라 총기 구매가 가능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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