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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케네디 암살’ 기밀문건 추가 공개… “CIA 연계 사실무근”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관련 CIA 문서

존 F. 케네디 전 미국 대통령의 암살범 리 하비 오스왈드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연계설에 대해 “전혀 근거가 없다”고 결론 내린 CIA 메모가 어제 공개됐습니다.

미 국가기록보관소는 어제 (3일) 케네디 전 대통령 암살 관련 기밀문서 676건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문건에는 CIA와 법무부, 국방부 관련 문건도 포함됐습니다.

미 AP 통신에 따르면 이 가운데 1975년 작성된 CIA는 메모에는 오스왈드가 CIA의 사주를 받았는지 혹은 CIA와 관련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한 조사가 이뤄졌지만 어떠한 것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적혀있습니다 .

CIA는 또 다른 미국 기관도 오스왈드를 정보원이나 직원으로 채용했다는 증거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지난 28일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관련 기밀문서를 생존인물들의 이름과 주소를 빼고 모두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CIA 중앙정보국과 다른 기관과의 엄격한 상의를 거쳐 모든 JFK 파일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케네디 대통령은 1963년 11월 22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차량 가두행렬을 벌이던 중 총격을 받고 사망했습니다.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은 공범 존재 여부 등 5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수많은 음모론을 낳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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