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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정부는 이라크 내 쿠르드자치정부의 분리독립 투표 강행에 대응해 쿠르드계 거주지인 북부 이라크 지역과의 국경을 곧 차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은 오늘(5일) 북부 이라크 지역과의 비행기 운항은 이미 금지됐다며, 국경도 차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쿠르드계의 분리독립 투표 강행은 과거 터키와 쌓아온 정치적, 상업적 관계를 저버리는 배은망덕한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쿠르드자치정부가 실수를 인정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길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쿠르드 자치정부는 지난 25일 분리독립을 위한 투표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찬성하는 세력이 승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과 이라크 정부 등은 중동 정세를 불안하게 할 수 있다는 이유로 투표에 반대해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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