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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26일 유럽연합(EU) 개혁 구상을 밝혔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날 파리 소르본대학에서 연설을 통해 유럽연합을 보다 통합적이고 민주적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방, 난민, 예산 문제에 대한 자신의 개혁 방안을 밝혔습니다.

우선 국방과 관련해서 그는 “유럽은 공동의 신속대응군, 공동의 방위예산, 공동의 행동원칙을 가져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난민 문제와 관련해서는 유럽연합 차원의 ‘난민청’ 신설을 제안했습니다.

또 유로화를 사용하는 19개 유럽 국가가 함께 쓰는 공동 예산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유럽국가들의 법인세율을 단일화하자는 제안도 내놨습니다.

유럽 언론은 마크론 대통령의 개혁 구상 전망이 밝지 않다고 말합니다. 이 같은 구상이 실현되려면 독일의 협조가 필요한데 독일에서는 극우파가 득세하는 등 정치 상황이 어렵다는 겁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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