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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수도 멕시코 시티 인근에서 어제(19일) 오후 규모 7.1의 지진이 발생해 지금까지 적어도 225명이 숨졌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갇혀 있어 사망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

사망자는 멕시코 시티에서 가장 많은 86명이 발생했고, 인근 모렐로스와 푸에블라, 멕시코, 게레로 주에서도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멕시코 시티에서 동남쪽으로 123km 떨어진 푸에블라 입니다.

엔리케 페냐 니에토 멕시코 대통령은 현재 최우선 과제는 잔해 더미에서 생존자를 구출하고 부상자를 치료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멕시코 시티 곳곳에서 전기가 끊기고 화재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광범위하다고 전했습니다. 멕시코 시티는 세계에서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입니다.

이번 지진은 지난 7일 멕시코 역사상 가장 강력한 규모 8.1의 지진으로 100여 명이 사망한 지 두 주가 채 안 돼 발생했습니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멕시코 시티 시민들에게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며 미국이 그들과 함께 한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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