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 가능 링크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올 가을에 아시아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백악관의 한 관리가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안보리의 새 대북제재를 “작은 걸음”에 비유한 것은 앞으로 해야만 하는 것들이 훨씬 더 많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김영권 기자가 보도합니다.

미 정부 관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아시아 방문 계획을 확인했습니다.

익명을 요구한 백악관의 한 관리는 13일 트럼프 대통령의 한-일-중 순방 계획에 관한 ‘VOA’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올 가을 아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하지만 이 시점에서 더 구체적으로 발표할 내용은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 청와대 관계자는 13일, 트럼프 대통령이 11월에 중국을 방문하면서 한국과 일본도 방문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기자들에게 말했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10일부터 베트남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에 맞춰 세 나라를 방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이 관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12일 유엔안보리의 새 대북 제재 결의 2375호를 “작은 걸음”에 비유한 것은 “해야 할 것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유엔안보리의 제재 이행을 개선하는 등 국제사회가 더 많이 해야만 한다”는 의미란 겁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국제사회가 북한이 불안정한 노선을 포기하도록 압박할 수 있는 것과 관련해 유엔안보리 결의들을 천장이 아니라 바닥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리는 유엔안보리가 지난 11일 채택한 대북 제재는 중대한 결의로 가장 강력한 제재들을 포함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VOA 뉴스 김영권입니다.

XS
SM
MD
L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