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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외무부가 미 연방수사국(FBI)의 샌프란시스코 주재 러시아 영사관과 외교관 거주시설 수색은 외교관 면책특권을 위반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마리아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어제(1일) 성명을 통해 "미 정부 당국의 요구는 러시아 시민들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자하로바 대변인은 "미 특수기관(FBI)이 토요일(2일) 샌프란시스코 영사관과 외교관 아파트 등을 수색할 예정"이라고 밝히며 이같이 비난했습니다.

미 정부는 앞서 샌프란시스코 주재 러시아 영사관과 워싱턴과 뉴욕에 있는 외교시설 등 3곳에 대해 1일까지 폐쇄 명령을 내렸습니다.

한편 러시아 영사관에서 어제(1일) 정체불명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주민들의 신고를 받고 소방관들이 출동했으나 현장 진입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소방당국은 연기는 굴뚝에서 나오는 것으로 판단되며 건물 손상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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