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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이 아프가니스탄에 미군을 추가로 파병하는 명령에 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31일 국방부 청사에서 기자들에게 추가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될 미군은 현지군이 탈레반과 테러 조직에 더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일을 주로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추가 파병 명령에 서명은 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다음주 의회에서 아프간 추가 파병과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한 이후 더 자세한 정보를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의 이날 발표는 국방부가 30일 아프가니스탄 파병 미군 병력이 기존에 알려졌던 8천400명이 아닌 1만1천여 명에 달한다고 발표한 뒤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의지를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에서 “급하게 철군하면 공백 상태가 되고 테러분자들이 그 자리를 메울 것”이라며 적극적인 개입으로 돌아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미 당국자들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4천 명 규모의 미군을 추가로 아프가니스탄에 파병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국방부에 따르면 현재 아프간에 주둔 중인 미군은 약 1만 1000명입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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