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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부채한도법' 처리 지연 공화당 지도부 맹비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가운데)이 지난 6월 백악관에서 공화당 지도부와 만나 발언하고 있다.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왼쪽)와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의장(오른쪽)이 회의에 참석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조언대로 ‘부채한도 법안’을 처리하지 않은 공화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4일 자신의 트위터에, 미치 매코넬 상원 공화당 원내대표와 공화당 폴 라이언 하원의장에게 수월한 통과를 위해 재향군인 법안에 ‘부채한도’ 법안을 포함시킬 것을 요구했지만, 이들이 따르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들이 그렇게 하지 않는 바람에 이제 ‘부채한도’ 법안을 지연시키고 있는 민주당을 상대해야 한다”며 “그토록 쉬웠던 일이 이제는 망쳐졌다”고 말했습니다.

미 의회는 회계연도가 끝나는 오는 9월 말까지 ‘부채한도’를 늘리는 법안을 통과시켜야 합니다. 만약 이 법안이 통과되지 못할 경우, 연방 정부는 일부 부채 상환을 제때 하지 못하게 됩니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이자율이 올라가고, 세계적인 경제 위기와 주식 폭락 사태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재향군인법은 전직 군인들의 장애수당 신청을 빠른 속도로 원활하게 처리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이 법안에 서명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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