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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버지니아주 샬러츠빌에서 12일 발생한 백인우월주의 시위대의 유혈 사태를 ‘테러’로 규정했습니다.

맥매스터 보좌관은 어제(13일) `ABC'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20대 남성이 차를 몰고 백인우월주의에 반대하는 시위대에 돌진한 것은 “증오와 심한 편견에서 비롯된 범죄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30대 여성 한 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으며, 현장의 안전을 위해 출동한 헬리콥터가 추락해 경찰관 2명이 사망했습니다.

샬러츠빌에서는 어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집회가 열렸고, 미국 여러 도시에서는 극우단체를 명백히 비난하지 않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초기 대응을 비난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한편, 차량을 몰고 돌진한 20대 남성 제임스 알렉스 필즈 주니어의 고등학교 시절 교사는 지역방송과의 인터뷰에서 “필즈가 아돌프 히틀러의 나치독일에 흠뻑 빠져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교사는 특히 필즈가 독일 역사와 2차 세계대전에 큰 관심과 함께 인종에 대한 과격한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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