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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정부 "반군 군사기지 공격 진압"


6일 베네수엘라 반정부 무장세력의 공격이 발생한 발렌시아의 파라마카이 기지에서 군 탱크가 이동하고 있다.

베네수엘라 군대가 어제(6일) 반군의 군사기지 공격을 진압했다고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밝혔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텔레비전 연설에서 이번 공격이 미국과 콜롬비아가 자금을 지원한 테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이런 주장을 뒷받침하는 어떤 근거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중부 발렌시아 시의 군 기지에서 어제 새벽 교전이 벌어져 적어도 2명의 반정부 무장세력이 숨졌다고 관영매체와 외신들이 전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날 공격에 가담한 반군이 20여 명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20여 명 중 2명 사살, 1명 부상, 7명은 체포했으며 달아난 10여 명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반군이 어떤 세력인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베네수엘라 인터넷 사회연결망에는 자신을 후안 카를로스 카구아리파노 대위라고 밝힌 한 인물이 여러 사람과 함께 마두로의 “살인적인 폭정”에 맞서 합법적인 봉기를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 당국은 이날 신원이 확인된 반군 10여 명 중 1명은 제명된 육군 중위였고 나머지는 민간인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베네수엘라는 극심한 경제난으로 정국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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