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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북한 문제 다룰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앞서 북한 문제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1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료회의에 앞서 북한 문제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우리는 북한을 다룰 것이고, 다룰 수 있으며, 다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제(31일) 백악관에서 각료회의를 갖기 전 북한 문제 해법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을 어떻게 다룰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새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에 대한 미국의 대응에 선제 타격이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대통령이 어떤 결정도 미리 홍보하지 않을 것이지만, 모든 선택 방안들이 테이블 위에 있다고 답변했습니다.

한편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한국 내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THAAD) 발사대 4기를 신속하게 추가 배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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