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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셉 던포드 미국 합참의장은 27일 군 지휘관들에게 성전환자 군 복무 금지 조처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통지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던포드 의장은 대통령 명령이 국방부 장관을 통해 전달되고 장관이 구체적인 지침을 내린 뒤에야 기존 규정이 바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인터넷 트위터에 성전환자의 미군 복무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미국의 바락 오바마 전임 행정부는 지난해 성전환자의 강제 전역 규정을 없앰으로써 이들의 군 복무를 가능하게 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군이 결정적이고 압도적인 승리에 집중해야 한다며 성전환자들이 군에 끼치는 의료 비용과 부담을 더 감당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악관 측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해당 결정을 내린 뒤 이를 짐 매티스 국방부 장관에게 통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민간 연구기관인 랜드연구소 조사에 따르면 미군 가운데 성전환자는 현역과 예비군을 합쳐 4천 명이 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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