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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정부가 지난해 발생한 터키 쿠데타 진압 1주년 기념집회에 참석하려는 터키 경제장관의 입국을 금지했습니다.

오스트리아 외무부 대변인은 오늘(10일) 성명에서 이같이 확인하면서, 이번 행사의 규모가 매우 크고, 니하트 제이베크지 장관의 참석이 오스트리아의 공공질서와 안전에 위험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지난해 쿠데타 실패 이후 대대적인 단속에 나선 터키 정부를 강력하게 비판하면서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 협상 중단을 요구해 왔습니다.

이에 앞서 네덜란드 정부도 성명을 통해 투그룰 투르케스 터키 부총리의 입국을 환영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투그룰 부총리는 지난 7일 네덜란드 동부에서 열리는 쿠데타 진압 기념집회에서 연설할 예정이었습니다.

독일 정부도 지난주 독일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의 독일 내 터키인들을 상대로 한 연설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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