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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 "북한, 미 안보에 가장 시급한 위협"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가운데)이 12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가운데)이 12일 하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있다. 왼쪽은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이 미국의 국가안보에 가장 시급한 위협이라고 짐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이 밝혔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어제 (12일) 연방 하원 군사위원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북한의 핵과 미사일 운반수단이 속도나 범위에서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북한의 도발 행위가 유엔 안보리의 제재 결의에도 불구하고 약화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청문회에서 북한과의 군사적 충돌 위험에 대해 언급하면서, 1953년 이래 보지 못한 수준의 매우 심각한 전쟁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한편 매티스 장관은 러시아에 대해서도 중국, 이란, 테러조직 등과 함께 여전히 위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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