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한국 대통령은 어제(30일) 청와대에서 마르크 뤼테 네덜란드 총리와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 핵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적 소통과 협력을 지속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고 청와대가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뤼테 총리가 이끄는 자유민주당이 지난 3월 총선에서 제1당의 지위를 유지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네덜란드가 한국의 대북정책과 북 핵 폐기를 위한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 준 것에도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뤼테 총리도 문 대통령의 대선 승리를 축하한다며, 네덜란드는 북한의 행동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고 한국 정부를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