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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6자수석 긴급 통화…“북한 도발 단호 대응”


미국과 한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회동하고 점증하는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김홍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미국과 한국,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지난달 23일 일본 도쿄에서 회동하고 점증하는 북한 핵 위협에 대응한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왼쪽부터 조셉 윤 미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 김홍균 한반도 평화교섭본부장.

미국과 한국, 일본 세 나라 북 핵 6자회담 수석대표들이 잇따라 긴급 통화를 하고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김홍균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조셉 윤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과 각각 긴급 통화를 했다며, 북한의 도발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 나라 수석대표들은 지난 14일과 21일에 이어 일주일여 만에 또다시 도발에 나선 북한의 행동에 대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를 위한 요구에 정면으로 반하는 행위라는 데 공감하고 강력히 규탄했다고, 이 당국자는 전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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