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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 “G7 최고 의제는 테러와 북한”


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개막한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개막한 G7, 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서 정상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파올로 젠틸로니 이탈리아 총리,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총리, 테레사 메이 영국 총리와 장클로드 융커 EU 집행위원장.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오늘(26일)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에서 개막하는 주요 7개국 정상회의(G7)의 최고 의제는 테러와 북한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정상회의를 앞두고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가진 양자회담에서 이번 회의는 특별히 북한 문제에 초점을 맞추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틀 간 진행되는 이번 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이 테러 문제를 가장 우려하겠지만 북한의 핵실험과 탄도미사일 개발은 세계적으로 큰 문제를 야기한다고 지적했습니다.

G7 정상들은 무역 문제도 주요 의제로 다룰 전망입니다. 다른 나라 정상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과 기후변화에 관한 입장을 완화해 줄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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