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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백악관은 12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이나 만찬장에서 대화를 녹음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길 거절했습니다.

이날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제임스 코미 연방수사국 FBI 전 국장과의 비밀 대화를 녹음한 기록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을 공개적으로 암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제임스 코미는 언론에 정보를 흘리기 시작하기 전에 우리의 대화 내용을 담은 테이프들이 없기를 바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발언에 대해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대통령은 그 발언에 더이상 더할 말이 없다”며 “위협이 아니며 사실을 말한 것일 뿐”이고 “발언 그 자체가 내용이 자명하다”고 말했습니다.

역사학자들은 닉슨 전 대통령의 녹음체계가 1973년 발각된 뒤부터 미 대통령들은 방문자들이 모르게 일상적으로 녹음하는 일을 중단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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