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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원자력 잠수함 한국 도착, 합동 훈련 전개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SSGN 727)이 25일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미국의 핵추진 잠수함 미시간(SSGN 727)이 25일 해군 부산기지에 입항하고 있다.

미국의 원자력 잠수함 미시건 호가 오늘(25일) 한국에 도착했습니다.

미국과 한국 해군은 북한과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실시된 한반도 서해 수중에서 벌어진 합동훈련에 일본과 합류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내일까지 실시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내일 백악관에서 연방 상원의원 100명을 모두 초청해 대북정책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짐 매티스 국방장관과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 댄 코츠 국가정보국장, 조셉 던포드 합참의장이 주도할 예정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어제는 유엔 안보리 15개 이사국 대사들과의 오찬 행사에서 북한의 현재 상황을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면서 안보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에 대해 추가로 더욱 강력한 제재를 가할 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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