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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법당국이 폭로전문 매체 `위키리크스'의 설립자인 줄리언 어산지를 기소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 법무부는 `위키리크스'가 미국의 기밀사항 수 천 건을 훔쳐 공개한 지난 2010년부터 어산지에 대해 조사해 왔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마이크 폼페오 중앙정보국장은 `위키리크스'가 지난 2010년 미군 정보분석관에게 거의 전적으로 미국에 초점을 맞춘 특정 비밀정보를 가로채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 포스트’ 신문도 연방검찰이 `위키리크스'와 연계된 사람들에게 혐의를 적용하는 내용의 지침을 마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지난해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했던 힐러리 클린턴 민주당 후보 측 이메일을 공개하는데 `위키리크스'를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프 세션스 법무장관은 어제(20일) 기자회견에서 어산지를 체포하는 것은 트럼프 행정부의 최우선 순위라며 이미 이를 위한 노력을 확대하기 시작했고, 언제든 재판이 가능하며, 일부 관련자들을 구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어산지 측 변호인은 ‘CNN’에 법무부로부터 어떠한 혐의에 대해서도 들은 바 없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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