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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매티스 장관 한·일 방문 '아태 우선' 강조한 것”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2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이 2일 정례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한국 방문은 트럼프 행정부가 아시아·태평양 지역과 동맹을 중시하는 것을 강조한 것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숀 스파이서 백악관 대변인은 미국시각으로 3일 정례브리핑에서 매티스 장관이 이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으로 간 뒤 4일 워싱턴으로 돌아온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스파이서 대변인은 매티스 장관의 이번 방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우선시 하고, 점증하는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위협에 맞서 미한 동맹을 강화하고 있음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매티스 장관은 앞서 서울에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 가진 회담에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효과적이고 압도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한국에 대한 강력한 방어공약을 재확인했습니다.

VOA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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