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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네스티 "남수단 정부군 반인도 범죄"...무기금수 촉구


남수단 주바와 예이마을을 잇는 도로에서 반군 총격에 부상당한 어린이가 지난 18일 주바 군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받고 있다.

아프리카 남수단 정부군이 반군과 전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민간인을 학살하고, 여성을 성폭행하며, 재산을 약탈했다고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 인터내셔널이 밝혔습니다.

이 단체의 조앤 마리너 위기대응 자문관은 24일 성명에서, 정부군에 의한 이 같은 공격은 남수단에 무기 금수 조치를 내려야하는 이유라고 말했습니다.

남수단 내전은 지난 2013년 12월 시작돼 지금까지 수만 명의 사망자를 냈습니다.

이후 국제사회의 중재로 수차례 평화협정을 맺었지만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지난 7월 주바에서 정부군과 반군간 총격전이 벌어져 반군 대표가 도주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앰네스티의 이번 보고서는 아프리카연합 평화안보위원회 사절단이 오는 28일 남수단을 방문할 계획인 가운데 발표됐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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