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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일, 유엔서 안보리 대북제재 토의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사만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운데), 오준 유엔주재 한국대사(왼쪽), 요시카와 모토히데 유엔주재 일본대사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가 지난 3월 새 대북제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후, 사만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가운데), 오준 유엔주재 한국대사(왼쪽), 요시카와 모토히데 유엔주재 일본대사가 공동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한국과 미국, 일본 세 나라가 오는 30일 미국 뉴욕 유엔 본부에서 ‘안보리 결의 2270호 이행; 도전과제와 앞으로의 길’을 주제로 공개 토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한국 외교부가 밝혔습니다.

한국 외교부 조준혁 대변인은 28일 안보리 결의 2270호를 포함해 유엔 대북제재 결의에 대한 회원국들의 인식을 높이고 제재 이행을 강화하기 위한 효과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토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제사회의 북한 제재 논의를 주도해온 세 나라가 이번 회의를 마련한 것은 안보리 결의 2270호가 채택된 지 100일을 넘긴 시점에서 각국의 이행 분위기를 다잡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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