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핵 개발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오늘 (13일) 자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국방종합대학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 대학의 기본 임무에 대해 동방의 핵 대국, 군사 최강국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신념이 확고한 인재를 키워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위원장이 국방 분야와 관련한 공개 활동을 한 것은 지난달 초 제7차 노동당 대회 이후 처음으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의 방문 날짜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종합대학의 전신인 국방대학이 김일성 주석 시대인 1964년 세워졌고 김 위원장이 이를 종합대학으로 발전시켰다고 전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