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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부 인권차관보 "대북 정보 유입 지원 중요"


미 국무부의 톰 말리노프스키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왼쪽)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탈북자 출신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미 국무부의 톰 말리노프스키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왼쪽)가 지난 2일 자신의 트위터에 탈북자 출신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미 국무부의 톰 말리노프스키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차관보가 대북 정보 유입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말리노프스키 차관보는 지난 2일 자신의 사회연결망 서비스인 트위터에 탈북자 출신인 김성민 `자유북한방송' 대표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말리노프스키 차관보는 김성민 대표처럼, 정보에 굶주린 북한에 새로운 소식이 자유롭게 유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1997년 탈북한 김 대표는 2004년부터 서울에서 대북 단파방송국인 ‘자유북한방송’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서 국무부의 스콧 버스비 민주주의.인권.노동 담당 부차관보도 지난주 워싱턴에서 열린 북한인권 토론회에서 대북 정보 유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버스비 부차관보는 특히 이런 정보 유입을 통한 시민사회 형성을 위해 탈북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이연철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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