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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시리아 평화 국제회의 철수 가능성 경고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차관. (자료사진)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차관. (자료사진)

이란이 시리아 사태와 관련한 사우디아라비아의 역할에 의문을 제기하며 국제 평화회담에서 철수할 뜻을 내비쳤습니다.

이란의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외무차관은 `이란학생통신' 등 관영언론에, 첫 회담에서 일부 나라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가 부정적이고 비건설적인 역할을 했다며 만일 회담에 결실이 없다면 이란은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과 러시아는 바샤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지지하는 반면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는 아사드 대통령의 퇴진을 원하는 시리아 반군들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이란 정부가 진지하게 회담 철수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협상 대표들은 사흘 전 오스트리아에서 미국과 러시아 등 20개 나라 대표들과 시리아 내전 중단 방안에 관한 첫 공식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그러나 시리아의 영토 보전이 온전히 유지돼야 한다는 것 이외에 별다른 결정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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