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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한 6자수석 회동..."북한 도발 억지 5자간 협력 유지"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가 지난해 12월 서울 외교부에서 한국측 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미국의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겸 동아시아·태평양담당 부차관보가 지난해 12월 서울 외교부에서 한국측 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회동했다. (자료사진)

미국과 한국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오늘(25일) 서울에서 만나 장거리 로켓 발사와 4차 핵실험 등을 시사한 북한의 전략적 도발 가능성에 대해 협의했습니다.

미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성 김 국무부 동아태 담당 부차관보 겸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한국 측 6자회담 수석대표인 황준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 본부장은 이번 회동에서 북한의 도발을 억지하기 위한 외교를 지속적으로 펴고 도발할 경우 안보리 대응을 포함한 다각적인 대처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국 외교부 당국자는 특히 두 나라 6자회담 수석대표가 긴밀한 미-한 공조를 바탕으로 중국과 러시아 등 북한을 제외한 6자회담 5개 당사국 간 협력을 계속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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