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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당국자 "셔먼 차관, 과거사 발언 논란때 전화로 해명"

지난 1월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지난 1월 웬디 셔먼 미 국무부 정무담당 차관이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을 예방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자료사진)

웬디 셔먼 미국 국무부 정무차관이 한-중-일 3국의 과거사 문제와 관련해 일본을 두둔하는 듯한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되자 한국 측에 전화로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는 오늘(26일) 기자들을 만나 셔먼 차관이 지난달 문제가 된 연설을 한 뒤 제네바에 갔다가 7,8일 뒤 워싱턴에 돌아오자마자 안호영 주미 한국 대사에게 전화를 걸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셔먼 차관이 자신의 발언에 담으려 했던 의도나 기대와는 다른 언론의 보도 방향에 놀랐다며 자신의 진정성을 알아달라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

셔먼 차관은 지난달 말 한 세미나에서 정치지도자가 민족 감정을 이용해 과거의 적을 비난함으로써 값싼 박수를 얻는 것은 어렵지 않다며 이런 도발은 진전이 아니라 마비를 초래한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김환용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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