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검찰은 전직 공산당 고위 간부를 수뢰 혐의로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표는 시진핑 국가주석의 부패척결 노력의 일환으로 쑤룽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정협) 부주석이 당에서 제명되고 모든 공직을 박탈 당한 지 하루 만에 나온 것입니다. 쑤룽 전 부주석은 장시성 당 서기를 지낸 인물입니다.
중국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어제 (16일)쑤룽 전 부주석이 막대한 뇌물을 받고 공직을 팔았다고 밝혔습니다.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쑤룽 전 부주석이 당 조직과 인사 기율을 위반하고 매관매직을 통해 국유자산에 중대한 손해를 끼쳤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