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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6.25 한국전쟁 중국군 유해 다음달 송환"


지난해 3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육군 25사단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6·25 전쟁 전사 중국군 유해 입관식'이 진행됐다. 리구이장 중국민정부부국장이 유해발굴 현장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지난해 3월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육군 25사단 중국군 유해 임시안치소에서 '6·25 전쟁 전사 중국군 유해 입관식'이 진행됐다. 리구이장 중국민정부부국장이 유해발굴 현장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한국과 중국은 한국에서 추가 발굴된 6.25 한국전쟁 당시 숨진 중국 군 유해 68 구의 송환식을 다음달 20일쯤 개최하는데 합의했습니다.

한-중 양국은 어제 (10일) 관련 실무회의에서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한국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6.25전쟁에서 사망한 중국 군 유해를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해마다 중국의 청명절인 4월5일 이전에 송환하기로 합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민구 한국 국방장관과 창완취안 중국 국방부장은 지난 4일 장관 회담을 갖고 중국 군 유해 추가 송환에 합의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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