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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동부 해안, 올해 첫 허리케인 '아서' 접근


지난 2일 미국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허리케인 '아서'의 위성사진.
지난 2일 미국 동부 해안을 따라 북상 중인 허리케인 '아서'의 위성사진.

미국 동남부 해안에 허리케인 ‘아서’가 접근하고 있습니다.

미국 기상청은 이번 허리케인은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직접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상청은 현재 허리케인 아서가 노스캐롤라이나 주 케이프 피어에서 남서쪽으로 175킬로미터 지점에서 북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허리케인 ‘아서’의 최고 풍속은 시속 150킬로미터로 1급 태풍입니다. 하지만 24시간 후에는 위력이 한층 강력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어 주말께 북동부 지역으로 빠져 나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허리케인 ‘아서’의 여파로 4일 동부 지역에는 비바람이 예보돼 미국의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기 위한 불꽃놀이 행사에도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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