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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6자수석, 10일 워싱턴서 북 핵 문제 논의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 워싱턴의 국무부 건물 (자료사진)
미국과 일본의 6자회담 수석대표가 워싱턴에서 만납니다.

미 국무부는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와 이하라 준이치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10일 양자회담을 열고 다양한 북한 관련 사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이하라 국장의 이번 방미가 한반도의 검증 가능한 비핵화를 평화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미-일 양국의 지속적인 노력과 밀접한 공조를 반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앞서 황준국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이 미국을 방문해 지난 2일 데이비스 특별대표와 만나 6자회담 재개 조건 등을 논의했습니다.

이하라 국장은 지난달 26~28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개최된 북-일 협상에서 납치 문제 재조사와 대북제재 일부 해제 등에 합의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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