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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자유주간' 행사 27일 서울서 개막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지난해 한국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수잔 솔티 북한자유연합 대표가 지난해 한국 서울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10회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북한인권단체들이 주최하는 제11회 '북한자유주간' 행사가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서울과 부산 등지에서 열립니다.

이 행사는 미국의 북한인권단체인 '북한자유연합'에 의해 워싱턴 DC에서 2004년 시작됐으며 2010년부터는 서울에서 열립니다.

북한인권단체들은 매해 4월 마지막 주를 '북한자유주간'으로 정했습니다.

27일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북한의 자유를 촉구하는 '탈북민 기도회'에 이어 28일에는 국회도서관에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탈북자 출신인 조명철 새누리당 의원, ‘북한자유연합’의 수잰 숄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자유주간 개막식이 열립니다.

행사 기간에는 북한인권 사진·그림전시회, 탈북자 강제북송 중단 서명운동, 대북전단 살포, 콘서트 등의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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