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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오는 25일 서울 도착 직후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합니다. 또 미한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한 대비 태세에 대해서도 보고 받을 예정입니다. 윤국한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미국 백악관이 오는 23일 일본을 시작으로 한국과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4개국 순방에 나서는 오바마 대통령의 구체적인 일정을 발표했습니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 부보좌관은 지난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서울 도착 직후 용산의 전쟁기념관을 방문해 헌화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벤 로즈 부보좌관] “The first thing he will do in Seoul is to go…”

오바마 대통령은 전쟁기념관 헌화에 이어 경복궁을 둘러본 뒤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과 공동 기자회견을 잇따라 가질 예정입니다.

두 정상은 이날 저녁에 실무만찬을 함께 한다고 로즈 부보좌관이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한국 방문 둘째 날인 26일에는 재계 지도자들과 만나 미-한 자유무역협정 (FTA) 이행 문제를 비롯한 두 나라 경제관계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어 미한연합사령부를 방문해 동맹국인 한국에 대한 지원과 북한의 도발에 따른 대비 태세에 대해 보고를 받는다고 로즈 부보좌관은 밝혔습니다.

[녹취: 벤 로즈 부보좌관] “Then he will head to the Combined Forces Command, where he will…”

오바마 대통령은 서울 방문에 앞서 23일부터 25일까지 일본을 국빈방문 하며, 한국 방문에 이어 26일 말레이시아로 출발해 28일까지 머물 예정입니다.

마지막 방문국인 필리핀에서는 28일부터 29일까지 일정이 예정돼 있으며, 29일 귀국길에 오릅니다.

VOA 뉴스 윤국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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