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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4자회담, 긴장 완화 조치 합의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과 캐서린 애슈턴 유럽연합 외교안보고위대표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을 위한 4자회담을 마친 후, 회담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의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일련의 조치를 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17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4자회담이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4자 회담에는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안드레이 데쉬차 우크라이나 외무장관과 캐서린 애슈턴 EU 외교안보 고위대표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우크라이나에서 불법 무장세력을 해산하고, 유럽안보협력기구, OSCE가 우크라이나 당국과 함께 현지 조사에 나선다는데 합의했습니다.

또 우크라이나 정부가 지방에 권한을 이전하는 내용을 담은 방향으로 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하지만 케리 장관은 이번 합의는 단순히 “서류상 합의”에 불과 하다며 성공 여부는 이것이 어떻게 실행에 옮겨지는가에 달려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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