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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보리 우크라이나 사태 긴급회의


13일 뉴욕 유엔 본부에서 소집된 안전보장이사회 긴급회의에서 비탈리 추르킨 러시아 주재 유엔 대사가 우크라이나 사태에 관해 발언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투르치노프 대통령 권한대행이 “전면적인 대테러 작전”을 선언한 가운데 친러시아 세력이 장악한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투르치노프 대통령 권한대행은 시위대가 난입한 정부 건물을 떠나고 무기를 반납할 경우 이들을 사면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투르치노프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을 합병하도록 방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의 일부였던 크림 자치공화국을 지난 달 합병했습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어제 (13일) 밤 긴급 이사회를 열고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했습니다.

회의에서는 이번 사태의 원인을 놓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측이 치열한 설전을 벌였습니다.
사만사 파워 유엔주재 미국대사는 러시아 정부가 우크라이나 내 폭력 사태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마크 라이얼 그랜드 영국대사는 최대 4만 명에 이르는 러시아 군 병력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맞댄 지역에 배치돼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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