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항공기 수색 '아직 잔해 못찾아'

실종된 말레이시아 여객기의 잔해로 의심되는 위성사진이 공개된 뒤, 21일로 이틀째 인도양에 대한 정밀 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 해역을 수색했던 뉴질랜드 공군 소속 정찰기 조종사는 21일 해당 지역을 면밀히 살펴봤지만 아직까지는 아무런 잔해도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에서 파견된 공군 정찰기 5대가 호주 서부 도시 퍼스에서 남서쪽으로 2천500킬로미터 떨어진 해역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이 같은 인도양 수색 작업에 중국과 일본, 영국, 프랑스도 곧 가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당국은 그러나 국제사회에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며 추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