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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이 달 중국 방문 계획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지난 달 25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동 비만 퇴치 캠페인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미셸 오바마 여사가 지난 달 25일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동 비만 퇴치 캠페인에 참석했다. (자료사진)
바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부인 미셸 여사가 이달 19일부터 26일까지 중국을 방문할 계획입니다.

백악관은 어제(3일) 미셸 여사가 중국 방문 중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인 펑리위안 여사 등을 만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동행하지 않고 두 딸 사샤와 말리아, 모친인 메리언 로빈슨 등이 함께 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셸 여사가 중국을 방문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백악관은 미셸 여사가 주로 수도인 베이징에 머물고 시안과 청두도 들를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미셸 여사는 지난 2010년 멕시코와 아프리카의 보츠나와, 남아프리카공화국을 혼자 방문한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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