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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장거리 미사일 대비 MD 능력 최고 수준 개발"


지난해 7월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정전 60주념 기념 군사행진에 등장한 미사일. (자료사진)
지난해 7월 평양 김일성 광장에서 열린 정전 60주념 기념 군사행진에 등장한 미사일. (자료사진)
미국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 위협에 대응해 미사일 방어 능력을 최고 수준으로 유지, 개발하고 있다고 세실 헤이니 미 태평양함대 사령관이 밝혔습니다.

헤이니 사령관은 어제(27일) 열린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무엇보다 미사일 조기경보체계를 강화하고 외기권 파괴 미사일(EKV)을 개발하는 등 모든 수단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이 개발 중인 외기권 파괴 미사일은 시속 4천500 마일로 외기권을 날아, 지구로 접근하는 탄도미사일 등을 파괴하는 기능을 합니다.

앞서 지난 해 3월 척 헤이글 미 국방장관은 미사일 방어 체계 강화를 위해 현재 서부 지역에 배치된 요격미사일 30 기 외에 14 기를 추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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