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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 장관 반정부 시위 중 부상


10일 일어난 시위로 유리 루트센코 전직 내무부 장관이 크게 다쳤다.
10일 일어난 시위로 유리 루트센코 전직 내무부 장관이 크게 다쳤다.
우크라이나에서 시위대와 경찰 간에 유혈충돌이 일어나 유리 루트센코 전직 내무부 장관이 크게 다쳤습니다. 루트센코 전 장관은 중환자실에 있습니다.

10일 저녁 수도 키예브 법원에서 레닌 동상을 폭파한 혐의로 체포된 활동가 세 명이 유죄를 선고받자 이에 항의하는 시위가 일어났습니다.

현지 방송은 루트센코 전 장관을 비롯해 심하게 맞은 시위대의 모습을 방영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서 11월부터 반정부 시위가 곳곳에서 일어났습니다. 빅토르 야누코비치 대통령이 유럽연합과 무역협정을 체결하길 거부하고 러시아와 관계 강화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시위대는 정부가 유럽연합과 협정을 체결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끝)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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