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더블라지오 신임 뉴욕 시장이 1일 취임했습니다.
민주당 출신 인사가 세계적인 경제 도시인 뉴욕 시장에 오르기는 20여년 만에 처음입니다.
취임식은 1일 정오 맨해튼에 있는 시청 계단에서 열렸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선서식을 주재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12년간 뉴욕시를 이끌면서 범죄율을 낮추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의 후임입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선거 유세 당시 블룸버그 전 시장이 빈부격차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부유층 증세를 통한 빈부격차 해소, 서민 주택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그의 핵심 공약에는 또 무상 유치원 교육이 포함돼 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선거 운동 당시 뉴욕 경찰의 불심검문 정책에 대해 반대해 앞으로 경찰과의 관계 개선도 과제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
민주당 출신 인사가 세계적인 경제 도시인 뉴욕 시장에 오르기는 20여년 만에 처음입니다.
취임식은 1일 정오 맨해튼에 있는 시청 계단에서 열렸으며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선서식을 주재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지난 12년간 뉴욕시를 이끌면서 범죄율을 낮추고 친환경 도시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은 마이클 블룸버그 전 시장의 후임입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선거 유세 당시 블룸버그 전 시장이 빈부격차를 심화시켰다고 지적해 왔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부유층 증세를 통한 빈부격차 해소, 서민 주택난 완화 등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그의 핵심 공약에는 또 무상 유치원 교육이 포함돼 있습니다.
더블라지오 시장은 선거 운동 당시 뉴욕 경찰의 불심검문 정책에 대해 반대해 앞으로 경찰과의 관계 개선도 과제로 남겨두고 있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