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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반북단체·실향민, 성탄절 맞아 대북 전단 살포


한국의 탈북자 단체 소속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대북 전단 20만장을 북쪽을 향해 띄워보냈다. (자료사진)
한국의 탈북자 단체 소속 회원들이 지난해 10월 대북 전단 20만장을 북쪽을 향해 띄워보냈다. (자료사진)
한국의 반북단체들과 실향민들이 성탄절을 맞아 북한으로 전단을 날려 보냈습니다.

이들은 오늘(25일) 강원도 철원군 백마고지 인근에서 전단 4~5만 장과 함께 초코파이와 과자 등이 담긴 대형풍선 10개를 북한 쪽으로 보냈습니다.

전단에는 북한 주민들에게 북한의 실상을 알리고 주민 스스로 봉기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반북단체 ‘블루 유니온’의 권유미 대표는 성탄절을 맞아 북한 군인들과 따뜻함을 나누기 위해 초코파이와 과자 등을 전단과 함께 풍선에 매달아 보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한상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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