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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업률 7%…5년 만에 최저


지난 달 18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지난 달 18일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한 구직자가 상담을 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실업률이 5년 만에 가장 낮은 7%를 기록했습니다.

미 정부는 6일 발표한 실업률 통계에서 고용이 20만3천 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시장의 예상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미 경제가 2008년 금융 위기로 인한 불황에서 서서히 회복 중임을 보여줍니다.

미 정부는 교통, 창고업, 의료, 제조업 부문의 일자리 창출이 많았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연방정부 폐쇄로 무급휴가를 갔던 공무원들이 다시 일터로 돌아간 것도 반영됐습니다.

미국 정부는 현재 미국의 실업자 수가 2008년 이래 가장 적은 1천9십만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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