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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장관 이스라엘 방문...평화회담 독려


이스라엘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5일 예루살렘의 총리관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했다.
이스라엘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장관(왼쪽)이 5일 예루살렘의 총리관저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동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중동 평화회담에 대한 협조를 촉구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방문 중입니다.

당초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9개월 동안 평화회담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회담은 교착상태에 빠져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5일 예루살렘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난 뒤 라말라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수반과 만날 계획입니다.

미국 정부 관계자들은 케리 장관과 존 앨런 자문관이 네타냐후 대통령과의 회담에서 안보 문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무부는 케리 장관이 압바스 수반과 “최종 합의 과정”을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은 아직 국경과 예루살렘 등에 대해 합의를 이루지 못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이 장차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가 되길 희망하고 있고, 가자지구와 요르단강 서안지구 또한 통제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양측은 지난 7월말 평화회담을 재개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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