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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무장관, 요르단서 중동 평화회담 지지 촉구


요르단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7일 암만에서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요르단을 방문한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왼쪽)이 7일 암만에서 나세르 주데 요르단 외무장관과 회담했다.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은 중동 평화회담 개최를 촉구하기 위해 7일 요르단을 방문했습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 모두 3개월째 접어든 협상이 교착상태에 빠진 것은 상대측의 잘못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케리 장관은 암만에서 마흐무드 압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과 회동할 예정입니다.

앞서 케리 장관은 어제 베냐민 네탄야후 이스라엘 총리와 만났고, 내일 예루살렘에서 그와 다시 회동할 계획입니다.

팔레스타인은 미래 자국 영토에 포함하길 희망하는 지역에 이스라엘 정부가 계속해서 유대인 정착촌을 건설하는데 불만을 갖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는 어제 팔레스타인이 ‘인위적인 위기’를 조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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