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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이스라엘, 정착촌 건설 중단해야'


지난 13일 예루살렘 인근 유대인 정착촌에서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지난 13일 예루살렘 인근 유대인 정착촌에서 건설 작업이 진행 중이다.
이스라엘이 요르단강 서안지구에서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중단하지 않으면 중동 평화회담이 “회복될 수 없게 어려워질 것”이라고 유엔이 밝혔습니다.

제프리 펠트만 유엔 정무담당 사무차장은 어제 (19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펠트만 사무차장은 양측이 회담을 통해 일부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새로운 유대인 정착촌 건설을 둘러싸고 긴장이 악화되고 있다며, 중동 평화회담이 실패하면 양측 모두 심각한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중동 평화회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지난 수십년간 계속된 충돌을 종식하고 두 나라가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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